'노동인권 실현과 경영 민주화를 위한 포스코 바로잡기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했다.운동본부는 18일 오후7시, 포항시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6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출범대회를 개최했다.운동본부는 출범대회 1부 순서에서 권영국 상임대표의 ‘포스코 바로잡기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이란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권영국 대표는 강연에서 “포스코는 빈번한 산재사고로 인해 노동안전보건단체가 선정하는 최악의 살인기업에 10년 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근 산재사망 사고와 같이 산업재해 거의 알려지지 않거나 은